하남중앙초 학생과 마을주민, 산정근린공원에 사랑의 꽃씨 파종

[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12일 광산구가 하남중앙초등학교 학생·교직원, 마을주민과 함께 월곡동 산정근린공원에서 사랑의 꽃씨 파종 행사를 가졌다.

광산구는 민선7기 중점사업인 ‘사계절 꽃피는 광산’의 하나로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 학생과 주민들은 평소 자신들이 운동·휴식·교육을 위해 이용하던 공원 83m구간에 꽃양귀비, 마가렛 등 4종의 꽃씨를 뿌렸다.

행사에 함께 한 하남중앙초 4학년 윤서경 학생은 “쓰레기로 고통 받는 공원을 내가 뿌린 꽃씨로 예쁘게 가꿀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 공원지킴이가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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