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제품 공공구매 실적 향상을 위한 전략회의 개최

【경남함안=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함안군은 12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실·과·직속기관·사업소,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향상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안전망인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소개하고, 공공 구매 실적 향상 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군은 이날 논의된 실적 향상 방안 중 시행 가능성이 높은 우수 사례를 전 부서로 확산·공유함으로써 ‘함안군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를 집중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제품의 공공 구매율을 향상시켜, 기업의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 며, “군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물 제작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건강한 사회적경제 만들기’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착한 재능기부 사업, 착한 사회적기업 학교, 찾아가는 사회적기업 상담소 등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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