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일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된‘공원에서 놀자!!’주말이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힐링꽃차 시음, 자연물 만들기, 나만의 꽃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각 체험부스마다 많은 시민들이 몰리며 공원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3,000여종의 도서가 구비된 새마을 문고 이동식도서관의 책을 읽으며 문화감성을 채우기도 했다.

또한 시민들의 호응으로 푸른도시사업본부 직원들이 기증한 나눔장터의 물품은 절찬리에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된다.

‘공원에서 놀자!!’는 위탁업체를 통해 매월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왔으나 이번에는 숲해설가의 재능기부와 푸른도시사업본부 직원들이 직접 기획·진행하며 시민과 동참한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오세구 공원관리과장은 “공원이용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의 직접 운영을 확대하고, 행사 당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2019년도에도 다양한 양질의 공원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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