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태교, 모유수유로 엄마랑 아기 건강 쑤욱

[영광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예비 맘들의 건강한 임신으로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하반기 행복한 출산 임신부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임신부 건강교실은 지난 10월 10일부터 8일까지 매주 2회, 총 10회에 걸쳐 35주 미만 임신부 40여 명을 대상으로‘임신과 출산 이해하기’부터 태아의 청각을 자극해 두뇌발달을 돕는 태교음악과 태아의 두뇌를 자극할 수 있는 바느질 태교로 내 아기를 위한 누빔 조끼와 애착인형 만들기, 아이의 오감발달을 자극하기 위한 천연 화장품과 포토 석고 방향제 만들기와 더불어 우리아기 첫 번째 예방접종이라 할 만큼 소중한 모유수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모유수유 교육은 모유가 신생아의 면역력과 두뇌발달에 미치는 영향, 비만예방과 더불어 아토피와 빈혈예방 등 태아의 지능개발과 심리적 안정으로 임신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서는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영광을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과 사회적분위기 조성을 확산하고 있으며 행복한 임신에서 안전한 출산을 위한 분만산부인과와 공공기관 임산부전용 주차장 설치, 신혼부부 건강검진, 임산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와 산전초음파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영광사랑 마더박스 지원 및 신생아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체감형 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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