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신곡권역 마을건강센터는 오는 23일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반장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주민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으로, 주민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함으로써 주민들의 위기대처능력을 강화시키고, 건강리더의 확산으로 건강마을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응급의학과 의사 1명, 응급구조사 2명의 전문 인력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내용으로는 심정지 예방법,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교육, 교육 동영상 시청 및 교육 인형을 통합 실습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평상시 응급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구급함을 배부할 계획이며, 교육을 마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한층 더 건강한 도시 실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권역별 특화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