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횡성군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8년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 기관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응급실증후군 감시체계, 생물테러 장비 보관 등 생물테러의 종합적인 대응 역량을 평가했다.

횡성군보건소는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중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해 대회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기 위하여 생물테러 대응체계 구축 및 대책반 구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초동 조치반 비상연락망 유지, 응급실 감시체계유지, 의심사건발생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비축물자 관리를 했다.

또한 생물테러 발생시 신속·정확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동조치 관계기관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생물테러로 인해 위해가 가해지는 사태에 대비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개최하는 2018년 생물테러 대응·대비 종합평가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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