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상주 서울농장 조성 설계용역 추진 사항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검토하는 자리로 지난 8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선정된 건축사무소 동익의 설계용역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 서울농장은 총 16억원을 들여 이안면 이안리에 있는 [구]함창초교 숭덕분교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사무실, 체험장, 숙박, 식당, 교육장, 농장 등이 조성된다. 10여 년간 귀농·귀촌 관련 활동을 해 온 상주공동체귀농지원센터가 상주다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조직을 확대해 위탁 운영하게 된다. 운영 비용은 서울시와 상주시가 공동으로 부담하며 서울시민 및 도시민을 위한 귀농귀촌교육 단기/장기 프로그램과 도농상생 및 농촌체험힐링 교육 및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농장은 경북 상주, 충북 괴산, 전남 영암 등 총 3개 시군에서 추진 중이다.
조성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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