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경찰, 모범운전자회 합동으로 함주교 사거리에서

【경남함안=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함안군은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경찰,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13일 출근시간대에 함주교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군 보건소는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술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줄어드는 술잔, 여유 있는 아침’을 슬로건으로 가두행진을 했으며, 전통시장, 터미널 등을 방문,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홍보를 위한 활동을 했다.

군 보건소는 흡연예방교육과 병행하여 학교, 군부대, 마을회관 등에서 정기적으로 절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음주운전, 가정폭력 등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한다”며,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바람직한 절주문화 조성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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