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심형보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충화면에서 추천 받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6가정을 위해 재능기부활동을 펼쳐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공단 기술지원반이 대상자의 집을 사전 방문해 주택 노후화에 따라 필요한 작업을 파악한 후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보일러실 지붕보수, 전기시설 안전점검, 전등 LDE교체 등 집안 곳곳을 수리해 열약했던 집안을 행복한 보금자리로 만들어줬다.

공단 시설관리 담당자들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은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한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동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박 어르신은 “지역 내 기관에서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아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김양태 이사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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