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건강위험군의 건강한 생활실천을 위해 Health Design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Health Design 운동교실은 건강 위험군(일반 및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자 중 판정결과 B등급 이상 이거나 고혈압·당뇨질환 의심 또는 유질환자) 25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주3회(30회)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 오리엔테이션 및 기초건강검진 2회 △ 운동교실 및 영양교실 27회 △ 프로그램 수료 및 기초체력측정 1회로 구성해 실시하고 있다.

운동은 걷기 및 점핑잭, 타바타 운동 등 유산소 운동부터 근력 운동까지 10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매주 금요일은 줌바 댄스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며 운동도 할 수 있도록 하여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영권 의령군 보건소장은 “우리군 보건소는 건강 위험군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이 모두가 두루 건강한 의령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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