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반의 응원 연주와 후배들의 댄스 공연으로 시작한 출정식에는 다양한 응원행사가 펼쳐졌다.
출정식에는 학교장 격려사와 선생님들이 수험생에게 보내는 응원영상 상영, 후배들의 응원메시지 낭송 등이 이어졌다.
응원영상에는 작년에 근무했던 원어민교사가 외국에서도 응원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낭송 후에는 동문회와 함께하는 ‘수능 대박’ 구호 외침과 학생회에서 직접 만든 응원가 제창으로 열기를 더해갔다.
특히 응원가는 여자아이돌 그룹인 트와이스 신곡 ‘YES OR YES’를 개사해 ‘재수 없이 한 방에 ok~수능 대박 ok~’를 불러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강당입구에서부터 운동장을 거쳐 교문에 까지 1,2학년 후배들이 일렬로 늘어서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향하여 가는 통로를 만들었다.
후배들은 ‘급식 말고 학식 먹자’ 등 독특한 응원내용이 담겨있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선배들의 수능 고득점을 큰소리로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