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고의 폭을 넓히고 삼척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통찰 교육으로 “11월 원더풀 삼척포럼”을 1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난 11차 포럼에 이어 다가올 수소 경제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 삼척구현을 위해 "수소"를 연속 기획주제로 ‘재생에너지 연계 수소생산 기술현황 및 전망’을 통해 관점을 디자인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연자 김창희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원 출신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에너지 전문위원회 위원,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수소제조부문 위원장, 한국수소산업협회 연구개발부문 위원장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원더풀 삼척포럼은 육동한 강원연구원장, 강병근 건국대 명예교수, 이광재 여시재 원장 등 쟁쟁한 강사 11명이 다녀갔다.

삼척시 관계자는 “원더풀 삼척포럼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습득하여 공직자의 관점을 개선하고, 전문가의 제언을 시책에 반영하는 한편 시정철학을 공감·연대하는 계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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