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나주시 품목별연구회인 ‘한 땀과 풀빛연구회’가 천연 쪽 염색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회 회원 23명은 지난 7월, 나주나빌레라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 ‘2018 국가무형문화재 기획전시회’를 통해 그간 갈고 닦은 천연염색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달에는 금천면 소재 나주배박물관 전시실에서 배따기 행사와 연계한 특별전시회와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자체과제교육을 통해 한 땀 한 땀 제작한 영아용 턱받이 50개와 간식 먹거리를 아동복지시설에 기탁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 회원들의 작품전시로 한땀과 풀빛연구회가 학습단체 회원으로서 자긍심을 같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 땀과 풀빛연구회 최정희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따듯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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