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서 전달 및 전직원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통영=코리아플러스] 배상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치매극복 선도단체 MOU를 체결한 통영소방서에서 통영시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가지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소방서는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됨으로서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참여하고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 배려하기, 주변의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 통영시 치매극복 봉사자로 동참하게 된다.

올해 통영시에서는 도서관 4곳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여고, 소방서, 가경·효은·해송노인요양원,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치매극복선도단체 11개소를 지정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은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1,279명의 치매파트너를 양성 하는 등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2019년에도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복지센터, 기관, 학교 등 여러 분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통영, 시민이 행복한 통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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