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의령군 항노화 산업 관련 국비공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실무적인 차원의 첫 번째 회의다.
군은 지난 6일 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부군수 주재 간담회를 통해 사업방향을 구체화하였으며 전략사업담당관을 컨트롤타워로 하여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실행한다.
실무추진단에는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분야별 농업인 대표가 참여하고 부서별 담당이 함께하게 되며 실무추진 과정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실무추진단 회의에서는 유통회사를 중심으로 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체류형 농경테마파크를 위한 농촌자원복합화사업을 소득 창출형으로 설계하여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하는데 업무 영역에 산재해 있는 어려움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항노화 웰니스 사업은 자굴산 휴양단지를 기본으로 해서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개발건의 방식으로 신청하게 된다.
미래 전략사업으로 곤충산업을 항노화 산업과 융·복합화 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가공식품을 수출로 연결하는 것으로 설계되며 중소기업벤처부에 지역특화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0월 4일자 직제개편을 통해 전략사업담당관실을 신설한 한 달여 만에 도출한 계획을 성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연말까지 3회 더 실무추진단 회의를 통하여 유관기관단체와 소관부서별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공유하게 된다.
의령군이 추진하는 항노화 산업 국비 공모사업은 내년도 5월 이전까지 320억 원 규모의 실시계획을 마무리하고 부처별 신청하게 되며 국비사업으로 2020년 예산 반영을 목표로 군정을 집중할 계획이다.
차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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