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16일 활천 자원봉사캠프는 김해여고 봉사동아리 ‘굿모닝’ 학생 25명과 함께 수납함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상자를 준비했고, 리본 등 부재료는 동아리 회비로 부담해서 진행했다.

수납·정리 강사 이도문과 학생들은 반짓고리 및 소품 등을 정리 할 수 있는 25개의 정리함을 만들었으며 관내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활천동 자원봉사캠프는 10명의 회원이 환경정화, 경찰학교와 소방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매월 독거노인 100명에게 안부 전화하기 등 정기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수납정리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돌보기도 앞장서, 지난 9월 2018년 경상남도 자원봉사대축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미영 캠프회장은 “매번 학생들과 봉사를 같이 할 때에는 미래에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할 꿈나무들을 키워 나간다는 생각에 더욱 뿌듯함을 느낀다“며, ”재능기부를 통해 365일 이웃이 함께 웃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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