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우수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전북 진안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자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봉사단체들 간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문화를 확산시키고, 타 지역 나눔의 사례를 통해 기존 봉사활동 패러다임의 전환 기회로 삼았다.

봉사자들은 진안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홍삼찐빵과 홍삼고추장 만들기를 하고 마령면 소재 2개 마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고창 지역의 다양한 특산물과 문화 유적지를 봉사와 연결시켜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이영숙 소장은 “1년 365일을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로 생각하고 생활 속에서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체들 간 화합하여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모든 사람이 행복한 고장 만들기에 힘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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