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해대책기간 폭설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군산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군산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성산면 고봉제 일원에서‘2018년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대설 시 미끄럼으로 인한 교통소통 취약지역인 성산면 고봉제를 현장훈련 장소로 선정해 군산시와 군산경찰서 재난 및 제설 부서관계자, 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립 상황을 가상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회복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용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실질적인 훈련 성과를 위해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와 제설장비 15대가 동원됐으며, 성산면 농공단지에서 창오초교 구간 차량을 오후 2시부터 훈련 종료 시까지 통제하고 국도 27호선으로 차량을 우회하여 통행시켰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재난에 대처하며, 재난 상황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을 펼쳐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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