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 11월 이동빨래방 운영

[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남양면은 지난 13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11월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남양면 자원봉사회를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의 세탁물들을 수거해 이동빨래방 차량에서 깨끗하게 세탁 후 되돌려 주는 복지서비스다.

이날 면은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7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청결하게 세탁한 뒤 다시 수혜자에게 전달했다.

수혜자 김모 노인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는 물론이고 이불 빨래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찾아와 세탁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원 면장은 “한분 한분이 힘을 모아 이동빨래방 운영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면에서도 지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면민화합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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