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한마당

[구례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은 제6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16일 구례실내체육관과 서시천체육공원에서 14개 농업인단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하였으며,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우수농업인 6명 시상과 함께,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시루떡 절단, 노래자랑 등 농업인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보람을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부대행사에서는 관내 농특산물 품평회를 개최하였으며 대상은 토지면 이갑순 씨가 출품한 표고버섯이 차지했다. 또한 농촌진흥사업 전시 및 홍보, 전통주·꽃차·버섯차 무료시음회,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한해 노력한 결실을 홍보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정보 교류 등 다양한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

구례군 농업인의 날 행사 김경일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지역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농촌사회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소중한 한마당이 되는데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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