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색채를 활용한 집단프로그램 지원

[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우려 학생의 자기이해 및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색채심리 집단프로그램 "색을 통해 찾아 가는 나"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색채심리연구소 황영순 색채심리사를 초빙하여 지난 10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2시간씩 5회기를 진행했다. 색채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존감 회복에 도움을 주어 학교 적응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색으로 나의 감정에 대해 표현함이 재밌었다.”, “새로운 아이들과 친해지고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은 “ 본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경험을 통하여 또래관계를 유지하고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피해우려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위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으로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피해우려학생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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