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 체험 발표회 성황리 개최

[97-20181119115237.jpg][남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지난 16일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과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체험·발표회"가 개최됐다.

발표회에는 사교댄스, 밸리댄스, 한국무용, 어린이발레 등 댄스분야와 관악, 통키타, 난타 등 연주분야, 그리고 건강관리, 어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분야의 총 15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멋진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진행을 맡은 김행심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하여 음향장치, 무대설치, 행사안내 등 모든 부분에 걸쳐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수강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소천 이장학 선생을 초청해 구성진 국악가락으로 공연의 서문을 열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나예원 노래교실 강사의 흥겨운 노래, 바리톤 오승용의 묵직한 가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수하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꾸민 주민자치센터 발표회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서완옥 생활자치과장은 “수강생들이 연령에 관계없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참 아름 답고, 주민자치위원회 여러분들과 수강생 여러분들이 한 해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한 행사가 이렇게 결실을 보게 됨을 축하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4일간 주민자치센터 1층부터 4층에서는 닥종이인형 전시 등 수강생들 작품 142점이 전시됐고, 한방꽃차 소믈리에 등 12개 강좌 수강생들은 자치센터에 방문한 주민들에게 직접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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