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인권역사·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계획 등 소개
이번 특강은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함께하는 시민 인권강좌’의 하나로 마련됐다.
‘함께하는 시민 인권강좌’는 인권 관련 전문가 등이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의주제와 관련된 인권영화도 상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정 부시장은 인문학 이야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하는 당위성, 1789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인권, 동학혁명부터 시작된 광주의 인권역사, 미래세대 인권교육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옛 전남도청 복원, 옛 광주교도소의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계획 등에 대해 소개했다.
강의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소설, 영화로 안전과 인권, 인문학을 감상한 느낌이었다”며 “옛 전남도청 복원 및 민주인권기념파크사업이 계획대로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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