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남부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남부학부모 네트워크 운영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 1월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이후로 남부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9.17~9.18에 있었던 1차 협의회 후 개최된 것으로 특히 청인학교 학부모 동아리 공연 및 국제고 학부모 학교 참여 사업 사례발표 시간을 통하여 학부모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회장은 “다른 학교의 학부모 동아리 활동을 직접 보고, 또한 사례를 들으니, 색다른 경험이었다. 도전정신도 생기고, 우리도 적용을 해보자는 새로운 의욕도 가질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공덕환 교육장은 “우리 남부 학부모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져 정보교환이 활성화되고 학교교육발전에 보다 공헌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 스스로의 지속적인 참여와 호응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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