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주민센터는 지난 16일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 작전서운동 내 아파트관리사무소 10곳, 어린이집 29곳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아파트관리사무소에서는 관리비 체납 등으로 어려운 세대를, 어린이집에서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동주민센터에 알리고, 주민센터에서는 동보장협의체 위원 및 주민센터 맞춤형복지 담당자와 함께 동행하여 맞춤형급여 서비스 상담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일례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현재 동보장협의체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고, 우리의 이런 노력들이 어려운 세대의 위기상황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영수 작전서운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동절기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작전서운동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한국야쿠르트작전점,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본죽 인천서운점과 함께 1인 독거세대들의 안전 및 안부확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생필품 및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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