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만들기

[동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 동산어린이집의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동구청장, 동구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원생과 학부모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컷팅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1983년 단층 건물에서 새마을유아원으로 개원한 국공립 동산어린이집은 시설이 노후화 되고 장소가 협소해 그동안 보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정서발달 및 체계적인 교육활동 공간마련을 위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을 추진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신축된 동산어린이집은 자연물을 이용한 인테리어로 각 층마다 연령이 다른 아이들을 위한 도서 공간을 마련해 우리 아이들이 맘껏 떠들며 책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짜임새 있는 보육정책의 실천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해소함은 물론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수준 높은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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