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여성친화도시 재도약을 위한 잰걸음

[동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성인지통계 발간을 위해 ‘2018년 성인지 통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 성인지 통계는 전문연구기관인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사업을 수행했으며, 인구,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정보, 안전, 아동친화도시 및 여성친화도시, 구민인식 및 정책수요조사 등 12개 부문의 동구 관련 통계를 재분석함은 물론, 동구 각 부서의 협조를 통한 행정자료의 수집 가공, 주민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와 연구용역기관간 연구결과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지고, 최종 수정 보완의 과정을 거쳐 12월 성인지통계집이 발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성인지 통계집은 동구에서 최초로 발간되는 것으로 여성정책의 수립 평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 예산서 및 결산서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라며,“양성평등 정책 수립과 추진방향을 제시해 동구 가족 및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바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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