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20일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서울 ‘키자니아’를 찾아 직업 체험 활동을 벌였다.

키자니아 직업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꿈꿨던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업 체험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은 소방관과 경찰관, 의사, 고고학자, 연예인, 방송인, 제빵사, 파일럿 등 90여 가지의 직업 중 평소에 관심이 있던 직업을 선택해 체험활동을 했다. 또 키자니아 내 화폐인 ‘키조’를 급여로 받아 돈을 벌고 쓰는 경제활동도 배웠다.한 어린이는 “제 꿈은 항공기 파일럿이어서 평소 TV와 인터넷으로 파일럿에 대해 자주 살펴봤는데 실제로 체험해 보니 정말 신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며 “이번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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