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태백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전기공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산업부의 도내 등록기준 미달이 의심되는 전기공사업체에 대한 조사 및 결과보고 요청에 따른 조치이다.

조사에 앞서 오는 27일까지는 점검 대상 업체로부터 실태조사에 필요한 확인서류를 제출받는다.

시는 관계법령 및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전기공사업의 등록기준 준수 여부, 등록사항 변경 신고 준수 여부, 시공사항 및 하도급 제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영실태 조사 결과는 이달 말까지 강원도에 보고하게 되며, 도에서는 법령 위반내용 및 정도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전기공사업체의 안전한 시공 도모를 위해 이번 실태조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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