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인제군이 스포츠마케팅으로 인제를 찾는 선수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상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21일 인제농협 회의실에서 관내 요식업소 및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대표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대회기간 참여한 선수들 및 가족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돈 버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손님맞이 대응태세 시스템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비스 ,시설 ,식사 ,기타 대응 태세 등 분야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상공인들이 공감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 단위 이상 체육행사 개최 시 행사자에게 관내 숙박 및 요식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함께 만든 손님맞이 태응태세 시스템을 위반하면 지원의 혜택에서 배제하는 등 페널티를 부가해 지역 상공인들이 스스로 솔선수범하는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 참석자는 “인제군의 스포츠마케팅이 지역상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상공인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함께 동참함으로써 인제군을 찾는 많은 선수들에게 지역에 대한 만족으로 이어져 더 많은 스포츠 대회가 유치와 군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미지 또한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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