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향수를 달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식전행사로는 베트남 전통춤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어진 입장식에서는 나라 별 국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사업 공로자 3명과 다문화가족 3명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2부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 데 어울리며,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순 군수는 “오늘 한마음 축제를 계기로 장흥 군민의 한사람이라는 공동체의식을 갖고 이웃과 깊은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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