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道는‘강원평화특별자치도’에 대한 전 도민적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효과적 추진전략을 논의하고자 권역별 도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8개 시군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오는 23일 춘천시 베어스호텔을 시작으로 29일에는 횡성군 청소년 수련관, 12월 10일에는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문가의‘강원평화특별자치도’강의에 이어 전문가와 18개 시·군 대표 18명이 참여하는 도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道는 이번 설명회가 그동안의 탑다운 의사전달 방식이 아닌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주민이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만큼, 시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공론화의 장으로 승화할 예정이다.

道 관계자는“이번 설명회가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전 도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고, 장기적으로 도민들에게 남북평화통일 모델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을 적극 알려 道의 신성장 동력 추진기반 마련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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