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늦가을 광양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낭만과 여유를 컨셉으로 추진한 ‘서울에서 출발한 광양 1박2일 힐링여행’이 큰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광양 힐링여행’은 오전 6시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 광양에서 1박2일 힐링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남해 예술촌을 들려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옥룡면 도선국사마을에서 매실 쌀강정 만들기와 농촌밥상을 통해 광양의 먹거리를 체험하고,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황토길 산림욕을 즐기며 자연과 동화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매실 막걸리 체험과 모두가 하나 되는 낭만과 여유를 즐기며 첫날을 즐겁게 보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관광명소인 구봉산 전망대에 올라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이순신대교 등을 둘러보고, 광양의 다양한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 방문을 끝으로 광양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의 매력과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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