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서산시는 오는 27일 갈산3통 마을회관에서 갈산동 1번지 일원 921필지/1,053,086㎡에 대한 2019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해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추진목적, 배경, 절차, 토지소유자의 동의서 제출방법과 주민 협조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이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수 및 토지면적의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 받을 경우 정부로부터 국비 1억9천만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9천7백만원을 들여 내년 1월부터 2년에 걸쳐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종구 토지정보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소유자간 분쟁이 해소되고 일제의 잔재 청산을 통한 국토의 주권을 실현함과 동시에 주민의 재산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은 개인이 측량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경계확인 및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만큼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갈산동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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