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경영포럼 인경골프회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지역 기업인 1,500여명으로 구성된 ‘인천경영포럼’은 인천지역의 경제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99년 창립된 경제단체로, 그 중 ‘인경골프회’는 포럼 회원 중 골프에 취미가 있는 회원 60명으로 구성된 소모임이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 500만원은 2018년 인경골프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으로,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정기탁을 통해 가정위탁아동·소년소녀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들의 동절기 난방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원용휘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인경골프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귀한 성금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경회 회원분들이 보내준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주민들께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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