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 12월 12일 시청광장에서 순회모금행사 열려

[속초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 31일까지 전개한다.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으로, 개인기부의 저변확대와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시청 주민생활지원실, 동 주민센터에 성금과 후원물품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의 사랑의 계좌, 강원도 내 방송국방문, 전화 ARS, 홈페이지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속초시는 다음달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집중 모금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시의 지난해 모금액은 3억967만원으로 모금액의 168%인 5억1,951만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분받아 긴급지원사업,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신청사업, 명절위문사업, 지정기탁사업 등에 지원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추위로 도움이 더욱 절실한 시기에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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