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태백시보건소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신바람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신바람 운동교실은 지역주민과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 오후 2시 보건소 별관 2층 종합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보건소는 바깥 운동이 어려운 겨울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전신근력운동으로 웰빙스트레칭댄스 프로그램을 마련, 건강한 생활 행태 변화를 유도한다.

웰빙스트레칭댄스는 긴장완화 및 혈류정화, 심폐기능 촉진, 면역력 강화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합병증 이환율 저하에 도움을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검사 등 기초검진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규칙적 운동의 효과를 경험하고, 건강혈관수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참여자에게 개별 시상함으로써 지속적인 운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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