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동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제주 현지에서 개최됐다.

회원들은 지속가능발전의 목표설정과 비전을 공유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아시아 기후변화 교육센터’를 견학과 ‘제주 자연생태 우수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박춘희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이 뚜렷한 목표와 자긍심을 가지고, 평창군의 환경 관련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2월 유엔환경개발회의가 채택한 의제21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되었으며, ‘EM아카데미’, ‘탄소제로 스쿨’ 등 환경교육과 ‘수중생태 모니터링’, ‘하천 정화활동', '도랑 살리기’, ‘자원재활용 운동 전개’ 등 생활 속 환경실천 운동을 주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