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과 복지 분야 사업 중점 추진

[과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과천시는 2,379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2,296억원 보다 총 83억원 증가한 2,379억원이다. 과천시는 이번 예산안은 교육환경개선사업, 코딩수업 지원 사업 등 교육 분야와 경로당 지원 사업,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 사업 등 복지 분야 관련 사업을 확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세입은 올해보다 3.62% 증가한 규모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1,025억원, 지방교부세 210억원, 조정교부금 458억원, 국도비보조금 404억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282억원 등이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교육 93억원, 사회복지 684억원, 문화 및 관광 155억원, 환경보호 128억원, 수송 및 교통 138억원, 일반공공행정 397억원 등이다.

과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234회 과천시의회 제 2차 정례회’에서 본격적인 심의를 거쳐 다음달 21일 최종 의결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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