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밀양시새마을회는 23일, 초동면 대곡리 차월마을회관에서 새마을러브하우스 6호 입주식을 가졌다.

밀양시새마을회는 2012년부터 재활용품 판매수익과 지도자들의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구에 이동식 컨테이너 주택을 무상으로 임대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밀양시의 보조를 받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초동면 차월마을 주민들은 대상자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겨 기꺼이 마을 소유인 마을회관의 공터 중 일부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줬으며, 공사 내내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도움을 베풀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이날 입주식에서 김호근 회장은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초동면협의회와 초동면새마을부녀회는 이날 참석한 내빈과 지역민들을 위해 떡국을 준비하여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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