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목표 10개 추진전략 마련…12월9일까지 주민, 전문가 대상

[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차 광주광역시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해 오는 12월9일까지 주민과 관계전문가들의 의견수렴에 나선다.

계획안은 ‘광주다움이 묻어나는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대중교통 수단 분담율 제고 및 이용편의 증대 ,대중교통 운영 효율화 ,대중교통 안전성 향상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등 4대 목표 10개의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제3차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제1차 및 2차 계획에 이어 추진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 등의 발전방안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주민과 관계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친 후 광주광역시교통위원회 심의와 국토해양부 승인 절차를 거쳐 12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주민과 교통관계 전문가 인접 시·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우편 등을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이고 실현가능한 계획으로 확정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조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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