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천 박사 강연…한반도 주변정세, 남북 상황 견해 밝혀

[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공직자의 확고한 통일의지를 고취하고,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전문강사이면서 대한민국에 손자병법 붐을 일으킨 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장 노병천 박사가 맡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상황인식과 한반도 주변정세 통일한국에 대한 위상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이어 손자병법과 영화 ‘명량’, ‘안시성’, ‘히로시마 원자폭탄’ 등 안보영상을 시청하며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공직자가 대처하고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모든 업무가 안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국가안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통일에 대비하는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를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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