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와 하반기 2학기로 나누어 1학기는‘우리문화재 바로 알기’로"불보종찰, 통도사"를, 2학기는 고려개국 1100주년 기념하여"고려 문화재 바로 알기"를 주제로 수강생들의 큰 호흥을 받았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수료생 권금자씨는“올 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통도사에 대해 아주 깊게 알 수 있어서 양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료생 하문수씨는“매주 목요일 박물관 대학 강좌를 들으면서 나이가 든 지금도 내 자신이 성장함을 느낀다.” 며 “박물관 대학 강좌를 통해 올해도 뜻깊은 한해를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박물관에서는 2학기 주제에 맞춰 내달 6일에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대 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특별전을 관람하면서 한 학기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눈에 담아보는 역사와 문화현장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시민들에게 역사·문화에 대한 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별도의 연구반을 개설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2019년 4월에 개강하는 박물관대학에도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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