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건강100세 특화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로당 건강100세 특화사업은 강화군 내 전체 경로당 233개소를 경로당 별 연중 3~7회 순회하며 기초건강관리와 저염생생교실, 건강운동교실 등 통합적인 건강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날 보고회는 보건소, 진료소 등 27개소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시 나타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2019년 사업 추진 방향 논의와 함께 신규 프로그램인 ‘경로당 영양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건강100세 특화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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