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10주 동안 진행 중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문화교실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소도서관과 감곡도서관에서 나누어 실시된 문화교실은 15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중인 강좌는 ‘상상 통통 그림책 놀이터’, ‘스토리가 있는 책 놀이’와 ‘폴짝폴짝 동화나라로’, ‘읽고 쓰고 만드는 독서교실’과 ‘토탈공예’, ‘만화일러스트’, ‘아크릴페인팅’이다.

책을 주제로 한 여러 강좌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도서관에 관심을 끌게 만들고,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과 연계하여 진행된 영유아 그림책 수업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정착을 위해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과 한결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립도서관에서는 다가오는 2019년에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대소도서관, 감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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