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똘배 이정혜 대표 ‘e-비즈니스우수농업인’ 부문 우수상 수상

[광양시=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광양시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인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역전의 똘배 이정혜 대표가 2018년도 강소농·경영지원 사업유공 ‘e-비즈니스우수농업인’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18 강소농·경영지원사업 유공 시상’은 강소농의 자긍심 고취와 성과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강소농 육성과 농가경영개선이 우수한 유공기관과 유공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경진은 ‘강소농 육성’,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 ‘농가경영컨설팅 활성화’, ‘품목농업인연구모임 육성’, ‘우수지방농촌진흥기관’, ‘우수강소농’, ‘우수자율모임체’, ‘e-비즈니스우수농업인’, ‘품목연구회우수활동회원’ 등 총 11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e-비즈니스우수농업인’ 분야에서 시상하는 역전의 똘배 이정혜 대표는 경영개선 실천과 효과성, 전자상거래 교육 참여도, 전자상거래 활성화, 상품경쟁력, 네트워크 형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혜 대표는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년도 강소농·경영지원 사업유공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허남일 식량작물팀장은 “농가의 자립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며, “강소농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기본·심화교육, SNS, 사진촬영기법 등의 학습과 더불어 자율모임체 활동과 현장견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강소농 자체성과평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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