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4일 미추홀 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연계 운영했다.

행사에는 인천의료원 사회봉사단 30여명이 참여,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외과·신경과·비뇨기과 전문의 등 의료인력 20여명은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 등 건강상담도 실시했다.

또 따뜻한 겨울나기 생활용품 전달 행사를 통해 쌀 50포대를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봉사 연계 확대 운영을 통한 주민 맞춤형 의료복지를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의료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 연계 운영은 맞춤형 의료복지지원과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 및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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