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고성군이 군민들의 체력단련 및 건전한 여가스포츠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보조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목적보조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은 군이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 간성읍 상리 500번지 일원 부지 2,135㎡를 활용해 그라운드골프장 1면을 조성하는 공사로 기반조성, 원형수로관설치, 인조잔디포장, 편의시설 설치, 진입로 정비 등 마무리 공사를 12월 중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12월 중 공사가 완공되면 주변 정비 등 그라운드골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내년에는 회원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그라운드골프장은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라운드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배우기가 쉽고 나이와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노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 그라운드골프장이 준공되면 저변 확대 및 군민들의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도비 지원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기존 체육시설에 대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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