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 받는 ‘유니뮤즈’, 1년 간 아시아 12개국 돌며 K-POP공연 펼쳐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2018년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 사업에 선정돼 청년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유니뮤즈’가 오는 12월 31일 아시아 투어를 떠난다.

시에 따르면 청년창업팀 ‘유니뮤즈’는 시의 지원을 통해 올해 2곡의 음반을 발매하여 전국투어 및 국내 외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라오스에서 K-POP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시 청소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음악교육프로젝트 ‘Share your talent’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유니뮤즈’는 1년 동안 아시아 12개국을 다니며 각 국가의 랜드마크에서 K-POP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랜드마크버스킹, 스쿨어택, 투어앨범제작, 음악나눔콘서트, 뮤직페스티벌 참여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한·아세안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5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지역 청년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아이템개발비, 외부 자원연계, 멘토링·교육 등 지원을 통해 창업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으며, 지난해 청년창업자 43팀을 지원해 약 30억 원의 매출 발생과 2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의 성과도 기록했다. 올해는 창업자금으로 예산 5억 원을 편성해 신규 지역 청년 창업자 23팀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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