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철원군은 최근 저소득층 및 사회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행사로 땔감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철원군은 올해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한 산물을 숲가꾸기 패트롤 인력을 활용 수집하여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주민들에게 공급했다.

수급대상자는 읍면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을 우선 선정했으며, 90㎥의 땔감을 가구당 5㎥ 씩 18가구에 전달했다.

채윤병 환경산림과장은 “숲가꾸기, 임도 등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수집하여 바이오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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